즉석식품 - 2 GS25 대왕돈까스계란스파게티

오늘은 대왕돈까스계란스파게티다.
GS25에서 눈에 보이는 것으로 바로 잡았다
한달에 한번 있는 토요일 오전근무지만
역시 주말은 풀로 쉬어줘야해 ㅜㅜ

중의적 의미의 식품명이다.
돈까스가 대왕일까 스파게티가 대왕일까
그리고 우유는 무조건 덤. 식사를 할 때는 반드시
우유가 있어야 한다.ㅋㅋ

세팅 끝.
비주얼은 나쁘진 않지만 계란이 뭔가 걸린다.
이제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돌리자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식당 돈까스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바로 튀겨서 나온 돈까스와 같을 수는 없겠지 ...

뜨거우면서도 다소 축축한 느낌의 돈까스지만
속알맹이는 알차서 그럭저럭 먹을 만했다

 

 

 

계란은 좀 별로였다
차라리 돈까스 양을 늘리는게 더 좋을 것 같다
퍽퍽한 식감의 계란이었다

토마토 소스나 올려서 먹어치웠다.

나머지 스파게티
비주얼은 좋았다 . 양도 적당하고 소스도 충분하다

한 점 집어서 입에 넣었다
음.. 느낌은 딱 일반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간이 스파게티 느낌

확실히 전문가의 손은 틀린것 같다
혀가 따뜻하게 녹는 감촉은 전자레인지로는 따라오기 힘든 것 같다.

그러나 간편조리식품이라는 본연의 목적 달성에는 전혀 이상없는 즉석 식품이다

마지막은 항상 우유
차가움과 부드러움이 같이 있는 끝맛은
절대 끊을 수 없는 맛이다.



오늘의 총평
1. 간편조리용으로는 손색없다.
2. 요리사는 역시 요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