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탕수육을 선택했다
이미 나는 찹쌀 탕수육을 여러번 먹어 보았다
편의점 즉석 음식으로도 그것과 비슷하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러한 마음을 품고 구매를 했다
어릴 때부터 누구나 요기거리로 먹는 탕수육
그렇게나 부모님을 졸랐는지 ㅋ
항상 어머니께서는 이를 회상하며 나를 놀리신다
구성품이다
내가 아는 탕수육은 길다란 막대 모양인데
치킨너겟과 비슷한 모양이다
탕수육도 긴 막대 형태만 있는것은 아니니
그냥 넘어가자 ㅎㅎ
끝에 떡튀김도 있다
그래도 식당에서 만든 탕수육을 못이기는군
뭔가 간장치킨맛이 날 것 같다.
하나 집어서 먹어보자
음... 간장맛은 아니고 다소 달콤한 맛이 느껴진다.
찹쌀의 쫄깃함이 거의 안느껴진다
조금 실망이긴하나
편의점 음식에 큰 것을 바랄 수는 없는 법
눈을 낮춰 한 끼 식사용으로는 알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떡튀김이다
가장 기본적인 반찬에 그냥 끼워준 느낌이 강하다
그닥 쫄깃함은 없다
그냥 가래떡을 불에 살짝 구워 먹는게
더 쫄깃할 것 같다.
오늘은 생각보다 별로인 음식을 고른 것 같다.
3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gs편의점의 중화요리 3세트의
탕수육이 더 탕수육같다.
오늘은 이정도에서 만족해야겠다
소스는 좋았으나 찹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거기까지는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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